얼마 안 되어(행 27: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행 27:14)

참된 평안은 잠시 있다 사라지지 않는다.
어떤 상황과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차분하게 하나님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일하시는 손길에 집중한다.

그러나 세상적 평안은 오래가지 못한다.
얼마 안 되어 곧 바뀐다.
거친 바람이 불어오고 파도가 일어난다.
모든 것들을 앗아갈 정도로 거칠게 다가온다.

전문가의 조언,
더 유익하고 편리한 것에 대한 선택,
여러 사람들의 의견을 따르는 삶은
지혜로운 삶이다.

그러나 이런 삶이
항상 하나님의 뜻은 아니다.
때로 하나님의 뜻과 정반대로
우리를 이끈다.
그래서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마음이 새로워져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분별력이 살아나야 한다.
말씀과 기도에 깨어 있어야 한다.

시작은 평안한 것 같으나
결국 거센 풍파로 생명까지 흔드는 것이
세상이 주는 평안이다.
오래 지속되지 않는 평안이다.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
하나님만 주실 수 있는 평안,
말씀을 따르는 삶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평안을 사모한다.
오랫동안 든든히 지켜주는 평안이다.

바로 그 평안을 소망한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구한다.
오직 주님과 동행하며
주님의 말씀 안에 머물기를…
‘이제는 안심하라’ 선포할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