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소거리 (애 1:8)
“예루살렘이 크게 범죄함으로
조소거리가 되었으니
전에 그에게 영광을 돌리던 모든 사람이
그의 벗었음을 보고 업신여김이여
그는 탄식하며 물러가는도다”(애 1:8)
사람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것은
죄 때문이다.
크게 범죄 하여
더 큰 웃음거리가 된다.
전에 칭찬하고 격려하던 사람이
등을 돌리고 돌아선다.
벌거벗은 것처럼
낱낱이 드러나는 죄악을 보며
업신여기며 깔본다.
오늘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미투’운동으로 드러나는 민낯이
사람들의 웃음거리를 넘어서
업신여김의 대상이 된다.
조그마한 힘만 있어도
권세를 부리며
억압하고 착취하는 사회는
오래가지 못한다.
더러운 것이 옷깃에 묻어 있어도
느끼지 못한다.
조금만 멀리 보아도 알 수 있는데
당장 눈 앞을 생각하고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숨길 수 있고
피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일은 없다.
진실은 드러나게 되어 있다.
세상을 섭리하시며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 앞에서 나를 살펴야 한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통해
거룩함이 회복되고
하늘을 우러러 부끄럽지 않은
삶이 회복되길 소망한다.
나로부터 시작된 신앙의 ‘미투운동’이
가정과 교회, 사회로 확산되며
이 땅에 정결함이,
거룩함이 자리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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