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 일 동안 머물며 살핀즉(스 8:15)
“내가 무리를
아하와로 흐르는 강 가에 모으고
거기서 삼 일 동안 장막에 머물며
백성과 제사장들을 살핀즉
그 중에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는지라”(스 8:15)
에스라는 예루살렘으로 귀환하기 전
함께 할 사람들을 점검한다.
사람들을 강 가에 모은다.
그리고 3일 동안 머물며 살핀다.
레위 자손이 한 사람도 없음을 확인하고
함께 할 사람을 지명하게 데려오게 한다.
신앙공동체 재건에 꼭 필요한 사람을
데려오게 한 것이다.
매일이 분주한 삶이다.
그런 분주함 속에서
점검해야 할 것이 있다.
얼마나 빨리 많은 것을 해내느냐 보다
가는 길이 바른 길인가,
주의 뜻을 이루는 길인가 확인하는 것이다.
바른 방향을 향해
동역자들과 함께 가는 길,
그 길이 믿음의 길이다.
이 길은 자기 점검없이
갈 수 없는 길이다.
점검해야 할 것이 무엇인가?
나의 신앙,
하나님이 주신 소명,
믿음의 발걸음이다.
내가 하나님 품 안에 있는지,
사명을 따라 걸어가고 있는지,
동역자들은 잘 챙기고 있는지,
꼭 함께 할 사람들과 함께 하는지….
명상을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것이다.
그의 뜻을 따르며
생명의 살리며
건강한 신앙공동체를 이루어가는 길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첫 발걸음부터
내 딛는 한 발자욱마다
믿음의 발걸음,
은혜의 발걸음,
사명의 발걸음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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