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형상(신 4:15)

“여호와께서 호렙 산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어떤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신 4:15)

하나님은 말씀으로 찾아오신다.
음성을 들려 주시지만
형상은 나타내 보이지 않으신다.
오히려 형상을 보는 사람은
현장에서 생명을 거두어 가셨다.
왜? 그렇게 하셨을까?
눈에 보이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시면
더욱 분명하게 믿고 따를 것 같은데….
예수님께서 성육신하셔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고
직접 가르쳐 주신 것처럼
하나님께서도 행하시면 좋을 것 같은데
왜 형상을 금하실까?

형상을 만드는 일을
자기를 위한 일로 말씀하신다.(신4:16)
우리는 눈에 보여야 마음이 편하다.
안심이 된다.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면
우리들의 신앙에 도움될 것 같지만
그 반대이다.

형상을 만드는 배후에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가르쳐 주신 대로가 아니라
내 방식으로 믿으려는 마음이 있다.

또 하나님을 내 생각 속에
담으려는 것이다.
하나님을 제한하는 것이다.
내 수준으로 축소시키는 것이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진 않는 것은 영원하다.
잠시 잠깐의 유익이나
마음의 위로 정도가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위해
참된 평강을 위해
형상을 피하라 하신 것이다.

그래서 형상보다는 말씀을 구해야 한다.
하나님을 찾고 찾으면 만나 주신다.
말씀으로 찾아 오신다.
하나님의 질투 배후에
하나님의 자비하심이 있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에
형상보다는 말씀을 찾아오신 것이다.

내 방식대로 믿으려는 마음을 내려놓고
다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자.
하나님 방식,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오늘 하루를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