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시드기야(렘 32:5)

“… 유다 왕 시드기야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같이 예언 하였으냐 하고
그를 가두었음이었더라”(렘 32:5)

시드기야 왕이 듣고 싶은 예언은
바벨론에 멸망이 아니라 승리였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승리하지 못할 것,
시드기야가 바벨론으로 끌려 갈 것을 예언한다.
그리고 이 예언 때문에 갇힌다.
궁중 시위대 뜰에 갇혔다.

예레미야는 하나님 말씀을 대언한다.
그런데 그 예언을 싫어하고
예언자를 옥에 가두는 행위는
하나님에 대한 대적 행위이다.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이다.

우리들도 듣고 싶은 말씀이 있고
듣기 싫은 말씀이 있다.
행복과 번영, 성공과 승리에 대한
말씀은 언제 들어도 또 듣고 싶어 한다.
그러나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과 고난,
때리시는 채찍에 대한 말씀은
듣기 싫어한다.

심판을 피하는 길은
십자가 그늘 아래 머무는 것이다.
십자가 구속의 은총에 감사하며
하나님 백성답게 살아가는 것이다.
은혜의 말씀을 묵상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다.
그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다.
순종하며 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