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신여기지 말라(마 18:10)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 18:10)

소홀히 생각하고 자주 지나치는 말씀이다.
주님은 업신여기지 말라 하신다.
그러나 우리들은 적어도 신앙인으로서
그런 일은 하지 않는다 생각한다.

업신여긴다는 것은
나보다 무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낮추어 보고 경멸하며 깔보는 것이다.
가끔 어려운 삶을 사는 사람들을 볼 때
자주 이런 생각이 든다.

추운 날씨에 행색이 걸인처럼 보일 때
긍휼히 여기고 섬기는 마음보다는
오히려 은근히 깔보는 마음이 있다.
업신여기는 것이다.

보는 관점이 달라져야 한다.
겉모습이 다가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받은
존귀한 존재이다.
그들도 언제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며 산다.
우리와 다를 바 없는 존재이다.

업신여기는 마음이 생길 때
대적하며 물리치게 하시고,
주님의 마음으로
모든 것을 바라볼 수 있는
믿음의 눈을 갖기 살기를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