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차 생산지는 중국 강소성이다.
특히 서호(西湖) 주변은 천혜의 지형으로 우리나라 서귀포(북위 33도)에 위치하는데 이 일대의 차 산지는 거의 하루 종일 안개로 덮여 있어 차의 맛을 높여준다.

녹차용 차는 냉하고 안개가 짙은 지방이 적합하며, 고지대일수록 차의 수확량은 적지만 향기가 좋다.
일조량이 많으면 차잎의 섬유가 발달, 쓰고 떫은 맛이 나므로 해가림이 필요하다.
해가림 용으로 오동나무가 활용되기도 한다.

재배에 좋은 곳은 반양반음(半陽半陰)인 양지바른 벼랑의 그늘진 숲 속이 좋다.
즉 기후가 서늘하고 주야간 온도차가 큰 지역에서 생산된 차잎으로 차를 만들면 좋은 품질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