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의 왕궁(왕상 7:1)
“솔로몬이 자기의 왕궁을
십삼 년 동안 건축하여
그 전부를 준공하니라”(왕상7:1)
성전을 완공한 솔로몬이
자신이 거처할 왕궁을 짓는다.
왕궁을 지은 기간은 13년이다.
성전건축은 7년 반의 시간이 걸렸다.
약 2배 가까운 시간을 사용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
성전은 건물이 하나라면
왕궁은 7장의 내용에 따르면
적어도 다섯 개의 궁이다.
규모면에서 시간이 더 걸릴 수밖에 없다.
둘째, 왕궁건축에 사용된 재료를 보면
백향목과 귀하고 큰 다듬은 돌들이다.
심지어 재판하는 주랑은
그 바닥까지 백향목을 깔았다.
돌도 건물의 초석의 경우
10규빗, 8규빗되는 돌이다.
4.5미터, 3.6미터 크기의 돌이다.
이것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복을
받았음을 증거한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대로 복을 주셨다.
셋째, 왕궁의 규모와 화려함이
시사하는 바가 있다.
솔로몬의 욕망이 드러난다.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다.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기 위해
귀하고 값비싼 재료를 아끼지 않고
왕궁을 짓는데 사용한다.
성전과 비슷한 식양으로(12절) 지었다.
솔로몬의 양면을 보면서
내 안의 양면을 본다.
말과 행동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면서
은근히 내 자신을 드러내려는 욕망이다.
항상 하나님 앞에서 내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성찰’을 하지 않으면
넘어지기 쉬운 존재가 인간이다.
매일 하나님 말씀 앞에 서는 이유이다.
주님, 오늘도 이렇게 살게 하소서.
하나님 앞에서 내가 서 있어야 할
자리를 잊지 않고
항상 주님 걸어가신 길을
뒤따라 걸어가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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