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마 13:31)

(마 13:31)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천국 비유이다.
천국은 겨자씨 한 알과 같다.
겨자씨는 씨앗 중에도
매우 작은 씨앗이다.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다.

작은 씨앗도 자라난다.
싹이 돋아 나 풀이 되고,
풀이 커서 나무가 된다.
공중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앉아 쉼을 얻고
놀기도 한다.

눈에 보일 듯 말 듯
작은 씨앗이
새들이 앉아 쉼을 얻는
큰 나무로 자란다.
생명력이 있다.

전혀 의식할 수 없는
미미한 존재였지만
모든 사람이 익히 볼 수 있도록 드러난다.
아무런 영향력도 없어 보였지만
사람들을 위로하고
마음을 열게 하는 힘이 있다.

자라나는 과정이 있다.
씨앗에서 풀로,
풀에서 나무로
점점 더 크게 성장한다.

자기만을 감당하기 힘들게 보였지만
결국에는 새들도 쉼을 얻는다.
한 사람에게만 유익한 변화가 아니라
주변의 이웃에게도 유익한 변화이다.
개인을 넘어 이웃에게도 힘이 된다.

겨자씨 같은 천국,
우리에게 주신 소망이다.
힘겹게 느껴지는 하루도
그날을 기대하며 걸어가는 이유이다.
다듬어지지 않고 여전히 멀어보이지만
오늘도 새롭게 하실 것을 믿고
다시 발을 내 딛는 이유이다.
하늘의 긍휼과 은혜를 소망한다.